초기 투자용 표준계약서 (START Docs)를 아시나요?

이 글은 500 스타트업의 파트너이자 500 스타트업 코리아의 대표인 팀 채 (Tim Chae)가 개인 블로그에 올린 글인 “Announcing Start, Korea’s Standardized Early Stage Investment Document”를 번역한 내용입니다. 2015년 12월 7일에 게제되었으며, 원본은 여기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는 500 스타트업의 미션이 반영된 일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바로 한국에서는 최초로 초기 투자용 표준계약서 (START Docs) 를 공식 런칭했기 때문이다. 스타트업 전문 로펌인 법무법인 세움과 함께 표준계약서를 만들었으며, 초기 창업가라면 무료로 다운 받아서 사용 할 수 있다. 초기 투자용 표준계약서가 만들어지기까지 한국에 있는 많은 투자자들의 도움을 받았다. 특히나 초기 투자에 집중하는 VC인 퓨처플레이, 스파크랩스, 본엔젤스 그리고 알토스에게 이 글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500 스타트업 한국 펀드를 런칭하기 전,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태평양 건너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을 약 2주 간격으로 방문했었다. 새로운 창업자와 투자자를 계속 만나면서 실리콘밸리(미국)와 한국의 차이점 및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 투자 할때, 창업가들이 추후에 불이익으로 작용할 수 있는 계약서 조항들 때문에 난감해 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엔젤 투자자들이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투자를 시작해야하는지 전혀 모르거나, 혹은 약 40 페이지가 넘는 전형적인 투자 관련 서류에만 의존하는 경우를 굉장히 자주 목격했다. 실리콘밸리처럼 스타트업 생태계가 이미 성숙된 곳에서는 이런 경우를 찾아보기 힘들다. 왜냐하면 컨버터블 노트, 시리즈 시드, YC 세이프 및 500 스타트업의 KISS 같은 초기 단계 투자 표준 계약서가 이미 널리 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한국에서 론칭한 초기 단계 표준계약서가 약 2-3년 뒤 한국에서 실리콘밸리의 표준계약서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되길 바란다. 계약서를 간소화하고, 간략하게 만들었으며 (총 10장이 안되는 길이) 무엇보다도 계약서가 필요한 사람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창업자들과 투자자들이 초기에 불필요한 법률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표준계약서가 창업자들에게는 ‘공평한’ 하고 투자자들에게는 ‘공정한’ 계약서가 되도록 고려하였다는 점이다. 그리고 사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개정할 계획이다. (실제로 일년 뒤인 2016년 11월 29일에 공식 개정판을 론칭하였다-기사). 초기 투자용 표준계약서가 투자자와 스타트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인데, 창업자가 초기 자본을 더욱 편리하고, 공정한 방법으로 유치하여 그 들의 성공에 기여했으면 한다. START Docs는 이곳에서 무료로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START Docs를 표준 계약서로 사용하고 계신 투자자분들은 연락부탁드립니다.   관련 보도자료: beSuccess, Platum, Z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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