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 해를 뒤돌아보며

다음 글은 500스타트업의 CEO인 크리스틴 차이가 쓴 영문 글을 번역한 것 입니다. 원본은 미국 본사 웹사이트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2018년은 500스타트업에게 굉장히 바쁜 한 해 였습니다
500스타트업의 미션은 전 세계에 있는 유능한 창업가들을 발굴해 그들이 성공적으로 회사를 키우도록 돕고, 이를 통해 더욱 번창한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해나가는 것 입니다. 지난 한 해는 다양한 창업가들과 일하면서 500의 미션을 점점 구체화시키는데 집중했습니다.
숫자로 본 2018
    • 2018년에 새롭게 500 글로벌 포트폴리오에 합류한 회사들은 총 155개입니다. 이로서 500 글로벌 포트폴리오 회사 수는 총 2,210개 이며, 창업자 수는 무려 5,000명에 달합니다. 또한 2015년 부터 누적된 한국펀드 투자 회사들은 총 35개 입니다.
    • 기존 유니콘 회사였던 Twilio, SendGrid, Credit Karma 에 이어 총 7개의 회사들이 유니콘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이로서 500 포트폴리오 회사들 중에서 유니콘인 회사들은 총 10개에 달합니다. 이 중 절반은 GrabCanva 처럼 미국 바깥 지역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들입니다. 또한 총 66개의 회사들의 평가 가치액이 $100M을 넘어섰습니다.
    • 글로벌 포트폴리오 회사들의 26%는 최소 한명의 여성 창업가가 이끌고 있으며, 49%는 미국 바깥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한국 포트폴리오 중에서 여성 창업가 비율은 약 20% 입니다.
    • 2010년부터 전 세계에 있는 스타트업들에 활발하게 투자한 결과, 2018년 이후로 500스타트업은 총 74개 국가들에 있는 스타트업들에 투자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 국가들의 약 40%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전 세계의 유능한 창업가들을 발굴해서 그들이 성공적으로 회사를 키우는 것을 돕는다 
2011년에 처음으로 시드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선보인 이후로 프로그램을 더욱 세분화시켜 핀테크, 디지털 헬스, 블록체인, 리테일 및 커머스 등 다양한 트랙의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2018년에는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프로그램 배치 23배치 24를 운영했습니다. 배치 23에 참여한 회사들의 절반 이상이 터키, 중국, 캐나다, 이집트, 아랍에미리트, 한국, 레바논 등 미국 바깥 지역의 스타트업들이었습니다. 지금도 계속 진행되고 있는 배치 24에 참여한 회사들 중 여성이 창업한 회사는 약 40%에 달하며, 소수인종인 대표가 창업한 회사는 약 50%에 달합니다. 또한 2018년은 이전에 투자한 회사들이 눈에 띄게 성장한 한 해 였습니다. 대표적으로 uBiome (배치 7)는 $83M 규모의 시리즈 C 라운드 투자를 마무리 지었고, Mayvenn (Batch 6) 은 $23M 규모의 시리즈 B 라운드 투자를 받았습니다. 또한 Chewse (Batch 5) 는  $19M 규모의 시리즈 B 라운드 투자를, Talkdesk (Batch 3) 역시 $100M 규모의 시리즈 B 라운드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스푼 라디오가 한화 190억, 피플펀드가 123억 규모의 시리즈 B 라운드 투자를 유지했습니다. 2018년에는 미국 본사에서 운영하는 메인펀드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운영하는 Thematic Funds들 역시 큰 성장을 이뤘습니다. 먼저 500 베트남 펀드는 기존에 목표로 했던 $10M 펀드 클로징 금액을 훨씬 웃도는 $14M 규모의 투자금을 모집했습니다. 또한 베트남 팀은 조만간 호치민 시티에서 사올라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500 두리안 펀드가 투자한 Bukalapak은 500스타트업의 올해 첫 번째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했고, Grab 또한 도요타 및 현대 자동차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 $2.7B 규모의 시리즈 H 라운드 투자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500 팔콘스(Falcons)는 MENA 지역에서 두 번째 시리즈 에이 프로그램을 마무리 지었고, 500 루카도레스(Luchadores) 는 멕시코시티에서 아홉번째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작년 6월에 코멘토, 퍼블리, 블루미번치가 참가한 두 번째 시리즈 에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올 해에는 M&A를 활발하게 벌인 회사들도 있었습니다. 500의 대표 포트폴리오 회사인 Twilio가 또 다른 포트폴리오 회사인 SendGrid를 인수했고, Knotel42Floors를 인수했습니다. 또한 Hinge 라는 기업은 Match.com에 인수됐고, GlamSt (Batch 13)은 Ulta 라는 뷰티 리테일 기업에 인수됐습니다. 마지막으로 AutodeskPlanGrid를 $875M에 인수할 것 이라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번창하는 스타트업 생태계 만들기
전 세계의 다양한 지역들에 투자하면서 초기 단계 창업가들에게 투자 뿐만 아니라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 같은 회사 실무에 관련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교육 프로그램들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 Stanford Center for Professional Development 및 UC Berkeley School of Law와 함께 투자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 여태까지 350명 정도의 투자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거쳐갔는데, 이들은 전 세계에서 60개 국을 넘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음.
    • 올해로 여섯번째 PreMoney 컨퍼런스를 주최함. 행사에 5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했고, 총 62명의 연사들이 무대를 빛냈음. Floodgate Fund의 Ann Miura-Ko, GGV Capital의 Hans Tung, Wing VC의 Peter Wagner, Lux Capital의 Renata Quintini 같은 업계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여함. 연사들의 39%는 여성이었고, 44%는 소수 인종이었음.
    • 500스타트업이 강조하는 ‘포용성’을 알리는 ‘Unity + Inclusion’ 이라는 행사를 뉴욕에서 진행함. 300명 이상의 관객, 40명 이상의 연사가 참여함. 연사들 중에는 StartOut 의 Meg Columbia-Walsh와 Pipeline Angels의 Lorine Pendleton 같은 유명 인사들도 있었음.
    • 한국에서는 고려대학교 사내 창업 동아리 ‘Future Entrepreneurs’ Society’ (FES) 동아리와 협력하여 ‘스타트업 리얼 스토리’ 라는 이벤트를 주최함.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500 투자사의 대표 3명과 실무자 3명이 각각 회사를 창업한 경험과 스타트업에서 근무한 경험을 공유함.
다가오는 미래를 내다보며
2018년이라는 시간이 눈 깜작할 사이에 지나가버렸습니다. 지난 한 해 500스타트업은 생태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였습니다. 다가오는 2019년에는 더욱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활발하게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크리스틴 차이 500 스타트업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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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