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터로 알려져 있던 마술사

*다음 글은 500 스타트업 블로그의 글을 번역한 것 입니다. 원본은 여기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6년 전 – 500 스타트업의 파운더인 크리스틴 차이와 데이브 맥클루어는 스타트업들에게 커뮤니티교육을 강조하는 투자 프로그램 제공을 염두에 두고 회사를 차렸다. 그 둘은 오랜 기간 동안 YCombinator, TechStars 및 SeedCamp 같은 회사들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지켜 보면서 500 스타트업의 고유한 가치관과 경험들을 강조하는 벤처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터를 꿈꿨다. 해당 벤처캐피털들이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500 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공통점들을 지닌다:
    • 다양한 스타트업들에게 적당한 규모의 투자금을 제공한다
    • 스타트업들은 같은 공간에서 일한다 (단, YC는 이 점을 강조하지 않는다)
    • 스타트업들과 경험있는 멘토 혹은 창업가들을 연결시켜준다
    • 회사들이 단기간에 성장할 수 있도록 (“accelerate”) 돕는다
    • 많은 회사들이 실패할 것이지만, 소수는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 이다
그렇다면 500 스타트업이 운영하는 프로그램만의 차별성은?
    • 지역, 국적에 상관 없이, 전 세계에 있는 다양한 스타트업들에 투자한다
    • 150 명의 다양한 팀원 구성은 물론 3,000명 규모의 창업가들과 멘토들로 이뤄진 커뮤니티
    • 풀 스택 (full-stack)의 그로스마케팅과 빠른 확산을 위한 써포트
(2016년 11월 기준) 500 스타트업은 현재 Mountain View 본사에서 19번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Growth Marketing 프로그램 및 Mexico City 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등 프로그램 종류도 다양하다. 지난 6년간, 총 600개의 스타트업들이 500 프로그램들을 거쳐갔고, 우리는 이 600개 회사들과는 별개로 약 1,000개의 회사에 투자를 진행했다. 500 스타트업의 프로그램은 회사 초기 단계부터 지금까지 많은 변화를 겪었다. 우리가 투자한 스타트업들처럼 우리 역시 프로그램을 다양한 모델로 실험하고 반복하면서 창업가들을 위한 최적의 모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커리큘럼을 확장 및 발전 시키면서 투자 금액 및 참가 회사 수도 늘렸고, 500 스타트업의 팀 인원 수, 스킬셋 및 지원들도 대폭 늘렸다. 우리가 현재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예전에 제공했던 그 어느 프로그램들보다 더 탄탄하며 프로그램에 합류하는 회사들의 기준 역시 그 어느때보다 높다. 이미 몇 십억에 달하는 수익을 기록하고, 수십억원의 투자를 받은 회사들이 500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500 프로그램을 듣는 회사들은 이미 프로덕트를 만들거나 MVP (minimum viable product) 를 향상시키는 단계를 거쳐, 현재는 유저 확보, 수익, 성장, 세일즈 확장, 마케팅, 팀 규모 확장 혹은 실리콘 밸리에 있는 최상의 벤처캐피털들로 부터 다음 단계의 투자 유치 등에 주력한다.    그동안 500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여 창업자들에게 각 프로그램의 특징 및 서로간의 차이점을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프로그램 이름 및 브랜딩에 변화를 주게 되었다. 과거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Accelerator program”) 은 앞으로 “500 씨드 프로그램” (500 Seed Program) 으로, 디스트로 도조 프로그램 (“Distro Dojo programs”) 은 “500 시리즈 에이 프로그램” (500 Series A Program) 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프로그램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펀드레이징 목표 및 메트릭 차이에 따라 각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회사가 구분된다. 프로그램이 어떻게 변화했고 창업가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얻어갈 수 있는 부분에 관한 설명은 하단의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500 씨드 프로그램
: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론칭 초기 단계에는 MVP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회사들도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대부분의 참가사들은 유저 수 및 수익도 매우 제한적이었다. 500 스타트업은 비교적 작은 규모인 50,000 USD 를 투자했고 대신 5%의 지분율을 취득했다. : 500 씨드 프로그램은 초기 단계의 회사들에 집중한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기본 프로덕트를 가지고 있고 일정량의 유저 및 수익을 내고 있다. 이미 펀드레이징을 거친 회사들이 다수이고 어떤 곳들은 수익 및 투자금 모두 10 억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500 씨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실리콘밸리 네트워크 액세스는 물론, 세일즈, 마케팅 및 확산에 관한 노하우들을 얻어갈 수 있다.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 및 각종 지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회사들은 6% 지분율을 대가로 150,000 USD를 투자받고, 프로그램 비용으로 37,500 USD 를 낸다. 500 씨드 프로그램에 참가한 회사들은 Shippo, Neighbor.ly, Talkdesk, RealtyShares, Compstak, Mayvenn, Tout, Innovacer, Headout, Haven.ly, OhmConnect, Le Tote, Cleanify, Italist, Finova Financial 등이 있다.
500 시리즈 에이 프로그램
: 포스트 씨드 단계 회사들에 투자하는 첫 일년 간, 의도치 않게 씨드 단계의 연장선 급에 해당되는 투자를 진행한 경우가 더러 있었다. 씨드 단계 보다는 시리즈 에이 투자를 준비하는 회사들로 점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 곧 시리즈 에이 단계의 펀딩을 준비하고 있는 회사들에 집중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회사들은 500 스타트업 커뮤니티에 속한 실리콘 밸리의 다양한 그로스 전문가들로 부터 마케팅 및 폭발적인 성장을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리즈 에이 펀딩을 눈 앞에 두고 있고, 확장 및 반복 가능한 마케팅 오퍼레이션을 통해 수십 억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회사들에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한마디로 최상의 시리즈에이 단계에 있는 회사들을 참여시키는 것이다. 시리즈 에이 프로그램 참여사들은 150,000~250,000 USD 규모의 투자를 받고, 프로그램 참가비로 50,000 USD 를 지불한다.  하지만 회사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500 시리즈 에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회사들은 Mayvenn, Dollar Beard Club, Saucey, Storemaven, “Rock, Pamper, Scissors,”  Cleanify 등이 있다. 500 스타트업의 프로그램들은 프로그램 이름 변화와 함께 그동안 운영해왔던 기존 내용에서 진화한 모습으로 발전 될 것이며 앞으로도 전 세계에 있는 창업가들에게 최상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